광산구의회, ‘공동주택 지원 활성화’ 간담회
2024년 09월 04일(수) 19:35 가가
전체 세대 ‘76.5%’ 공동주택 거주…주민 소통·환경 개선 등 요구
광주시 광산구의회가 공동주택에 사는 지역민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최근 공동주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17만1996세대 중 76.5%(13만1578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관리소장,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박미옥(비례) 광산구의회 의원의 주재로 공동주택관리와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을 완충하기 위한 역할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가 설치돼야 하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구민의 생활 터전이 마을에서 공동주택 단위로 변화함에 따라 입주민 간 원활한 소통 증진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 등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소중한 의견들을 토대로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는 최근 공동주택 지원 활성화를 위한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17만1996세대 중 76.5%(13만1578세대)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박미옥(비례) 광산구의회 의원의 주재로 공동주택관리와 갈등 해결을 위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공동주택관리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민원을 완충하기 위한 역할로 ‘공동주택 관리 지원센터’가 설치돼야 하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절차 및 서류를 간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