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문 닫을 위기
2023년 11월 02일(목) 21:00
정부 예산 삭감에 시, 인력 줄여
광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활동을 해온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네트워크)가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청소년 근로보호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데 이어 광주시도 예산을 줄이고 운영인력을 줄인데 따른 것이다.

2일 네트워크는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가 청소년 근로보호사업 예산 5000만원을 삭감하고 운영 인력 5명 중 2명을 해고했다”면서 “광주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망은 더 취약해졌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올해 광주 지역 청소년 중 부당대우·인권침해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0%에 달하는 등 청소년 노동 현실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광주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인권친화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함에도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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