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카드로 밥 먹을 곳 없어요”
2023년 10월 17일(화) 20:15 가가
전남, 상반기 이용 439건 그쳐 ‘전국 최저’
가맹점 496곳 불과…광주는 30만여건 이용
가맹점 496곳 불과…광주는 30만여건 이용
올 상반기 전남의 결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400여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남에서 결식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한 건수는 439건에 그쳤다. 제주(7562건), 울산(7885건) 등과는 7000여건 넘게 차이가 났다.
전남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 수도 496개소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가맹점 중에서는 편의점이 250개소로 50.4%를 차지했으며, 일반음식점은 112개소(22.5%), 휴게음식점은 52개소(10.4%)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광주에서는 급식카드가 총 30만 7300여건 사용됐다. 가맹점 수는 총 1만 6399개소로, 각각 일반음식점 1만 3828개소(84.3%), 편의점 1513개소(9.2%), 패스트푸드점 528개소(3.2%) 등으로 구성됐다.
전남 급식카드의 사용처는 편의점이 250건(50%)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반음식점(86건·17%), 휴게음식점(37건·8%), 마트(37건·8%) 순으로 많이 쓰였다.
광주 급식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13만 2000여건(43.1%), 편의점 11만 4000여건(37.3%), 제과점 3만 6000여건(11.9%) 순으로 집계됐다.
강득구 의원은 “결식아동 아이들을 위해 가맹점 수를 전폭적으로 늘리고,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에 맞는 급식 단가를 책정하는 등 정부의 세심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안양 만안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남에서 결식아동 급식카드를 사용한 건수는 439건에 그쳤다. 제주(7562건), 울산(7885건) 등과는 7000여건 넘게 차이가 났다.
같은 기간 광주에서는 급식카드가 총 30만 7300여건 사용됐다. 가맹점 수는 총 1만 6399개소로, 각각 일반음식점 1만 3828개소(84.3%), 편의점 1513개소(9.2%), 패스트푸드점 528개소(3.2%)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 급식카드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13만 2000여건(43.1%), 편의점 11만 4000여건(37.3%), 제과점 3만 6000여건(11.9%) 순으로 집계됐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