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통합 시 인구 320만·GRDP 150조 슈퍼 지자체”
2026년 01월 11일(일) 17:50 가가
강기정 시장, 광주경총 금요조찬 포럼서 통합 필요성 강조
수도권 일극 대응할 비수도권 최대 광역 경제권 구상 제시
산업·재정·인프라 통합으로 지역·기업 경쟁력 극대화 기대
수도권 일극 대응할 비수도권 최대 광역 경제권 구상 제시
산업·재정·인프라 통합으로 지역·기업 경쟁력 극대화 기대
광주·전남 행정 통합이 현실화할 경우 인구 320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150조원 규모의 ‘슈퍼 광역경제권’이 탄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비수도권 광역경제권으로, 산업·재정·인구 등 구조 전반에서 체질 개선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에 따르면 지난 9일 광주시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을 초청해 금요조찬 포럼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지역 기업인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강 시장은 올해 광주시 시정 계획과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대통합 부강한 광주의 확장’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행정 통합의 효과는 광역 경쟁력 강화와 재정·행정 효율성, 인구 감소·수도권 집중 대응 역량 확대”라며 “광주·전남 통합 시 인구 320만명, GRDP 150조원 수준의 ‘슈퍼 지자체’가 형성돼 부강한 특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광주시는 자동차·인공지능(AI)·미래차·에너지 신산업을, 전남은 이차전지·해상풍력·수소·항만 물류 등을 각각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하지만 행정 경계로 인한 정책 분절과 중복 투자, 광역 인프라 연계 한계가 산업 경쟁력을 제약해 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행정 통합이 이뤄질 경우 산업 정책 역시 공간적으로 확장되며 지역별 분업까지 가능해지면서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재정 사업과 대형 국책 프로젝트 유치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항만·공항·에너지 인프라 연계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 광주·전남 통합이 ‘생존 전략’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내 소비 위축이 커지면서 현행 행정 체계로는 대응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지역 경제계의 공통된 진단이다.
지역 경제계는 광주·전남 행정 통합이 기업 활동의 무대를 넓히는 ‘구조적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합 광역 지자체가가 출범할 경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세계적 기업 유치, 광역 교통망 구축 등에서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초광역 경쟁력 확보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시점”이라며 “성공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수준의 비수도권 광역경제권으로, 산업·재정·인구 등 구조 전반에서 체질 개선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대통합 부강한 광주의 확장’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재정 사업과 대형 국책 프로젝트 유치 경쟁력 강화, 산업단지·항만·공항·에너지 인프라 연계 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는 상황에 광주·전남 통합이 ‘생존 전략’이라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지역 내 소비 위축이 커지면서 현행 행정 체계로는 대응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지역 경제계의 공통된 진단이다.
지역 경제계는 광주·전남 행정 통합이 기업 활동의 무대를 넓히는 ‘구조적 전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통합 광역 지자체가가 출범할 경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이나 세계적 기업 유치, 광역 교통망 구축 등에서 중앙정부와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경총 관계자는 “초광역 경쟁력 확보와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시점”이라며 “성공적인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경제계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