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체는 하늘을 어떻게 날까?
2023년 01월 03일(화) 19:10
국립광주과학관,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드론·항공·우주’ 주제 비행체 원리 등 체험 중심…3월5일까지

우주센터 통제실에서 로켓발사과정을 체험하는 관람객들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하늘을 나는 원리, 우주비행선 내부, 요란한 소리를 내는 드론까지…. 비행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항공우주특별전이 마련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비행체가 하늘을 나는 비밀과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를 진행하고 있다.

드론, 항공, 우주를 주제로 비행체에 대한 원리 등을 흥미로운 체험 중심 전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월 5일까지 국립광주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과학관은 전시와 더불어 평일 2회, 주말 4회의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근 KF-21 시험비행, 누리호와 다누리호 발사성공 등 국내 항공우주분야의 우수한 성과와 연계해 항공우주과학기술의 과거에서부터 현재와 미래까지 조망해볼 수 있도록 ▲도전의 역사 ▲하늘을 나는 비밀 ▲드론이 바꾸는 세상 ▲항공기술이 그리는 미래 총 4개 주제로 구성됐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르니솝터 등 초기 비행체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먼저 ‘도전의 역사’ 존에서는 하늘을 날고 싶었던 인류의 도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새의 비행원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발명품, 우리나라 항공 역사 등을 다양한 체험과 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항공기 부품으로 비행의 원리를 알아보는 ‘하늘을 나는 비밀’ 존에서는 F-15 꼬리 날개 실물과 항공기 엔진 실물, 최신 항공기 B787-9 모형 등의 전시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항공기 시뮬레이터, 비행기 라이더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가능하다.

‘드론이 바꾸는 세상’ 존에서는 대형 미래형 개인항공기(OPPAV) 실물크기 모형과 드론 시뮬레이터, 드론교육 및 드론축구 등의 체험을 통해 드론의 작동원리를 체득할 수 있다.

‘항공기술이 그리는 미래’존에서는 나로호, 누리호, 다누리호 등의 모형과 대한민국 최초의 달궤도선 다누리호 모형 등이 마련돼 대한민국 우주개발 성과를 느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초대형 항공기 에어바운스, 항공기 시뮬레이터, 유아용 미니동력 항공기 등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 콘텐츠가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항공박물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경희대학교 등과 광범위한 협력으로 보다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인류의 원대한 꿈이었던 비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늘과 우주로의 신나는 여행을 준비했다”며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다른 여러기관들과 함께 오랜기간 준비한 겨울방학 특별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 항공우주특별전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는 일반 관람객은 6000원이며 20인 이상은 4000원으로 운영되며 만 3세 이하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https://www.science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실시간 핫이슈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