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취업·창업 중심교육 명문대학…융복합 창의인재 키운다
2022년 04월 20일(수) 18:42 가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하는 교육혁신… AI·문화예술창작 교육 주도
47가지 장학금 혜택 다양…스타 창업가 발굴 등 미래 위한 적극 투자
47가지 장학금 혜택 다양…스타 창업가 발굴 등 미래 위한 적극 투자
광주대학교가 김혁종 총장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혁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부 주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광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사업, 콘텐츠원캠퍼스 구축 운영사업 등을 통해 취업·창업 중심교육 명문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 AI 관련 교육 강화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소프트웨어학과와 미래자동차공학과를 각각 AI소프트웨어학과, AI자동차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했다.
AI자동차학과는 친환경 IT-융합 스마트 그린카, 자율주행, 스마트 안전 자동차 기술 습득 등 미래형 자동차 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광주전남지역플랫폼 미래형운송기기분야에 참여하며 인공지능 퍼스널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AI소프트웨어학과 역시 광주·전남 지역혁신 플랫폼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를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협력 친화형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운영해 핵심 분야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한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와 진로탐색’ 기초교양과목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AI와 전공별 직업 세계 연계와 진로 설계 탐색을 위해 마련된 ‘AI와 진로탐색’ 교과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 일자리 변화, 전공별 AI와의 협업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전공별 지도 로드맵 설계하기, 일자리(직무)를 연계한 AI모델 사례 등이다.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예술창작 특성화 교육
광주대는 미래 교육 대응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교육혁신연구원을 출범했다. ‘빛으로 도약하는 광주대학교’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교육혁신연구원은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러닝지원센터, 비교과교육지원센터 등 3개 산하 센터로 운영되며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역량 강화와 이러닝 기반 콘텐츠 개발 및 교육매체 제작 운영을 통한 교수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 관리를 통한 학습 및 진로 역량 강화, 교육성과관리 및 환류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창작 특성화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구축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해부터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광주시 5개 자치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이남스튜디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잇따라 지역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과 손잡고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문화예술 관련 각종 정보 교육 및 시설 활용, 문화예술 연구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든든한 장학·취업 지원, 학생 중심교육 실현
재학생 1인당 장학금(2021년 대학정보공시 재학생 5000명 이상 1만명 이하, 산업대학 제외 기준)에서 호남제주권 1위·전국 3위를 기록한 광주대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8구간 이내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학업장려장학금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정책도 마련해 운영한다.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해 특별장학금, 호심챌린지장학금, GU2H 장학금 등 47개 종류의 질 높은 장학금 혜택을 통해 체계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한다.
재학생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지역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2019~2020년 대학정보공시 평균, ‘다’ 그룹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기준)를 자랑하는 광주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선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부(과) 자격증반 ▲입사지원서·모의 면접 경진대회 ▲청년고용정책경진대회 ▲지역 청년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 과정 온라인동영상 특강 ▲AI면접 특강 ▲온라인기업초청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대면·비대면 상담 서비스 ‘진로 취업상담 데이’ 진행과 ㈜국제커리어,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대학연합자격증인증원, 스마트인재개발원 등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재학생 실무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VIPS)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취업 전담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창업특화대학 입지 확고…스타창업가 발굴
광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창업 교육, 창업기업의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창업 교육 명문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충남 한서대학교를 비롯해 중국 연태대학교, 중국 산동공상대학교, 중국 루동대학교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인식확산과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협력을 통해 학생 간 협업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매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선행 특허분석과 특허전략, 특허 명세서 작성 등을 통해 특허출원을 완료하며 사업화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1년 31건, 2020년 10건 등의 특허출원 성과를 이뤘다.
또한 미래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학생 창업동아리 설립에도 나서고 있다. 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을 위한 활동비와 동아리실, 내·외부 창업전문가 멘토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 관련 국책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유망 창업기업과 학생들의 실습·체험 활동을 연계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광주RE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창업 중심대학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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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종 총장 |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
글로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융합소프트웨어학과와 미래자동차공학과를 각각 AI소프트웨어학과, AI자동차학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했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와 진로탐색’ 기초교양과목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AI와 전공별 직업 세계 연계와 진로 설계 탐색을 위해 마련된 ‘AI와 진로탐색’ 교과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AI와 일자리 변화, 전공별 AI와의 협업의 필요성 및 방법 등을 주제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전공별 지도 로드맵 설계하기, 일자리(직무)를 연계한 AI모델 사례 등이다.
◇‘융복합 인재 양성’ 문화예술창작 특성화 교육
광주대는 미래 교육 대응과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20년 교육혁신연구원을 출범했다. ‘빛으로 도약하는 광주대학교’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교육혁신연구원은 교수학습지원센터, 이러닝지원센터, 비교과교육지원센터 등 3개 산하 센터로 운영되며 대학의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역량 강화와 이러닝 기반 콘텐츠 개발 및 교육매체 제작 운영을 통한 교수역량 강화, 비교과 교육과정 관리를 통한 학습 및 진로 역량 강화, 교육성과관리 및 환류를 통한 교육의 질 제고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예술창작 특성화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구축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광주대는 지난해부터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해 광주시 5개 자치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이남스튜디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잇따라 지역 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들과 손잡고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문화예술 관련 각종 정보 교육 및 시설 활용, 문화예술 연구 및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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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AI자동차과 학생들이 원격 자동차 주행 실습을 하고 있다. |
재학생 1인당 장학금(2021년 대학정보공시 재학생 5000명 이상 1만명 이하, 산업대학 제외 기준)에서 호남제주권 1위·전국 3위를 기록한 광주대는 다양한 장학금 혜택으로 신입생과 재학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소득분위 8구간 이내 신입생 ‘등록금 전액 면제’를 위해 전액 장학금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학업장려장학금도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정책도 마련해 운영한다. 성적우수장학금을 비롯해 특별장학금, 호심챌린지장학금, GU2H 장학금 등 47개 종류의 질 높은 장학금 혜택을 통해 체계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한다.
재학생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광주지역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2019~2020년 대학정보공시 평균, ‘다’ 그룹 졸업생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 기준)를 자랑하는 광주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선정’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부(과) 자격증반 ▲입사지원서·모의 면접 경진대회 ▲청년고용정책경진대회 ▲지역 청년프로그램 ▲진로 및 취업 과정 온라인동영상 특강 ▲AI면접 특강 ▲온라인기업초청설명회 운영 등을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 확대에 앞장섰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대면·비대면 상담 서비스 ‘진로 취업상담 데이’ 진행과 ㈜국제커리어, 지역고용정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 대학연합자격증인증원, 스마트인재개발원 등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재학생 실무능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 취업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VIPS)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취업 전담 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효율성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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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AI소프트웨어학과 학생들이 실습하고 있다. |
광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평가 결과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대는 창업 교육, 창업기업의 매출, 고용 등 창업지원 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창업 교육 명문대학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충남 한서대학교를 비롯해 중국 연태대학교, 중국 산동공상대학교, 중국 루동대학교와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ESG 경영 인식확산과 소셜벤처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협력을 통해 학생 간 협업과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에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대는 매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선행 특허분석과 특허전략, 특허 명세서 작성 등을 통해 특허출원을 완료하며 사업화 지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1년 31건, 2020년 10건 등의 특허출원 성과를 이뤘다.
또한 미래 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학생 창업동아리 설립에도 나서고 있다. 창업동아리 아이템 개발을 위한 활동비와 동아리실, 내·외부 창업전문가 멘토링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창업 관련 국책사업과 연계해 성공적인 창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특히 유망 창업기업과 학생들의 실습·체험 활동을 연계하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광주RE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창업 중심대학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