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세계 유수 기관과 공동연구 협약
2021년 11월 23일(화) 07:15 가가
미국·독일·프랑스 대학·연구기관 등
공동연구소 설립·인적 교류하기로
공동연구소 설립·인적 교류하기로
내년 개교를 앞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텐·KENTECH)가 세계 유수 연구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잇따라 맺으면서 공동연구를 벌이기로 했다.
미국 전력연구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는 공동연구소를 세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윤의준 총장과 박진호 연구부총장 등이 최근 독일, 프랑스 등을 방문해 연구기관·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18일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 안할트 대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에너지공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은 내년 설립되는 대학에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 내부에 설치될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상호 인력 교류, 한국-독일 중장기 수소 종합계획 개발을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공동 연구센터 시설들은 그린 수소 전주기 관점에서 기술 진입장벽이 가장 높은 수소 저장 및 운송 분야가 될 예정이다.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 연구를 위한 소규모 실험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안할트 대학과는 공동 학사 및 석박사 과정 개설,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활동, 공동연구와 전문기술교육, 연구행사 공동 개최, 교직원과 학생 상호 방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16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과는 에너지 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과학저널 ‘네이처’에 기여도(2010년 기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3만3000명의 연구진과 1150개 연구실 규모를 자랑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운송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인공광합성 기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에너지AI, 차세대 그리드, 에너지 신소재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나주 혁신도시에서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전문 계열사인 ㈜삼양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에너지·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이달 10일 ‘2021 빅스포’가 열린 광주에서는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공동연구소 설립 등을 담은 미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미국 전력연구원,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조합과는 공동연구소를 세운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윤의준 총장과 박진호 연구부총장 등이 최근 독일, 프랑스 등을 방문해 연구기관·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조합은 내년 설립되는 대학에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센터 내부에 설치될 그린 수소 인프라 구축,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상호 인력 교류, 한국-독일 중장기 수소 종합계획 개발을 위한 협업 등을 진행한다.
또 안할트 대학과는 공동 학사 및 석박사 과정 개설,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활동, 공동연구와 전문기술교육, 연구행사 공동 개최, 교직원과 학생 상호 방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기관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과학저널 ‘네이처’에 기여도(2010년 기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3만3000명의 연구진과 1150개 연구실 규모를 자랑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수소에너지 생산·저장·운송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인공광합성 기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에너지AI, 차세대 그리드, 에너지 신소재 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22일에는 나주 혁신도시에서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전문 계열사인 ㈜삼양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에너지·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이달 10일 ‘2021 빅스포’가 열린 광주에서는 미국 전력연구원(EPRI)과 공동연구소 설립 등을 담은 미래 에너지산업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