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랜차이즈 전문 리더 양성 교육프로그램인 ‘2021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 제4기’ 입학식이 지난 9일 조선이공대 본부동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 송지현 학과장을 비롯해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관계자,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광주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외식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족발집배원 이창선 대표, 동경화로 윤태선 대표, 바른안경 김영훈 대표, 아필코 김형수 대표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산업협회 주요업체,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광주형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은 광주지역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연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및 인력, 시설, 정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개설됐다.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조선이공대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은 프랜차이즈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실무형 전문가들로 강사진이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프랜차이즈 미래전략, 프랜차이즈 트렌드 및 경영전략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략 및 해외진출 전략,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전략, 프랜차이즈 핵심전략과 전술,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분석 및 마케팅전략, SNS를 활용한 매출활성화 전략, 프랜차이즈 가맹점 운영 및 핵심전략, 현장 탐방 및 세미나 등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에 필요한 보다 심화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호남지역 유일의 프랜차이즈 전문학과인 프랜차이즈창업경영과는 조선이공대가 2018년 전국 전문대학 창업자수 2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 학과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프랜차이즈 본사설립 14개, 브랜드 25개, 직·가맹점 207개, 일자리 창출기여 1000명을 달성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