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광주본부, 고시원·여인숙 주거민에 기초연금 집중 안내
2021년 03월 24일(수) 15:02 가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고시원, 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신청안내를 집중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반드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지만, 수급요건을 갖췄음에도 주거 불안정으로 신청 안내문을 제때 받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고시원에 거주하는 수급 대상자를 선별해 개별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비주택 거주시설 운영자를 대상으로도 기초연금제도와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본부는 지난해 모텔에 장기 투숙 중인 1952년 3월생 남성을 찾아내 매달 연금 25만4760원을 지급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1956년생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월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도 지난 1월부터 수급자 전체로 확대됐다. 1956년 4월생은 이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기초연금은 반드시 신청해야 받을 수 있지만, 수급요건을 갖췄음에도 주거 불안정으로 신청 안내문을 제때 받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광주본부는 지난해 모텔에 장기 투숙 중인 1952년 3월생 남성을 찾아내 매달 연금 25만4760원을 지급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생일이 속한 달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는 1956년생이 신규 신청 대상이다. 월 최대 3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도 지난 1월부터 수급자 전체로 확대됐다. 1956년 4월생은 이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