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29일 청년센터 다목적실에서 ‘2020년 청년 창업 스쿨’ 수료식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 창업 스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달 18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도청년센터에서 진행했다.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만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 30명이 수료했다.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창업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경영자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전략 등이 진행됐고, 창업 성공 청년과의 만남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청년 창업스쿨 수료생들에게는 조선대학교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단의 창업 지원 사업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 창업자들에게 전문교육을 통해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박현영 기자 h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