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AI 세탁기·건조기 ‘그랑데’ 출시
2020년 01월 30일(목) 00:00
업계 최초 세탁에서 건조까지 올인원 컨트롤

인공지능 세탁기·건조기 ‘삼성 그랑데 AI’를 29일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세탁기·건조기 ‘삼성 그랑데 AI’를 29일 출시했다.

소비자의 사용습관에 맞춰 세탁과 건조를 해주는 가전세트로, 업계 최초 올인원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올인원 컨트롤’ 기능은 세탁기에서도 건조기를 작동할 수 있고, ‘AI 코스연동’으로 특정 세탁코스를 선택하면 이에 맞는 건조코스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코스와 옵션을 기억해 컨트롤 패널에 보여주는 ‘AI 습관기억’도 추가됐다.

그랑데 AI는 이미 연간 1300만건이 넘는 국내 소비자 사용 데이터를 학습했고 쓸수록 진화해 소비자 사용패턴에 최적화된 코스를 추천한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그랑데 AI 세탁기는 빨래 무게를 감지해 알맞은 양의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오염 정도에 따라 헹굼 횟수를 조절하는 등 ‘AI 맞춤세탁’ 기능도 탑재됐다. 삼성 독자 기술인 ‘버블워시’와 초강력 워터샷이 적용돼 세탁에서 헹굼, 탈수까지 30분이면 끝낼 수 있다.

그랑데 AI 건조기는 먼지와 녹, 잔수 걱정이 없는 ‘3무(無) 안심’ 위생관리도 구현됐다. 보풀이나 먼지를 걸러주는 2중 올인원 필터에 마이크로 안심필터를 추가해 3중 필터를 갖췄다. 이에 따라 열교환기 상태를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정도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 밖에 열교환기 연결부에는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 코팅 처리를 했고 열교환기를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유지했다. 건조 시간이 약 30% 빨라져 셔츠 코스 기준 셔츠 한장을 36분 만에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랑데 AI는 색상 등 옵션에 따라 세탁기 184만9000∼194만9000원, 건조기 189만9000∼199만9000원이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