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광주전남 경제리더에게 듣는다] 김문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2020년 01월 20일(월) 00:00 가가
“지역중기 글로벌 진출 적극 돕겠다”
저성장 기조 내수로는 한계
수출지원책 적극 추진
중기 ‘디지털’ 체질 개선
제로페이 활성화 앞장
저성장 기조 내수로는 한계
수출지원책 적극 추진
중기 ‘디지털’ 체질 개선
제로페이 활성화 앞장
“‘경제는 심리’라고 합니다. 기업 운영에 강한 자신감과 희망이 있을 때 긍정 효과가 경영으로 이어진다는 말이죠. 올 한해 중소기업 사기를 높이는 데 온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지난 17일 만난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혁신 DNA’와 한번 해보자라는 ‘기업가 정신’이 중소기업을 성장으로 이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중소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헤쳐왔다”며 “지역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을 주도하고, 수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청의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저성장 기조에 저출산까지 겹쳐 내수로는 한계가 있다”며 “저출산 대비는 글로벌 밖에 없다. 수출 지원책을 적극 펴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경제전망을 희망적으로 내다봤다. 12개월 연속 감소세였던 수출은 올해 초부터 상승 신호가 감지되고, 경제성장률도 나아지고 있어서다. 특히 광주·전남 중소기업과 자영업의 전망도 밝다고 진단했다. 중소기업·소상공 자영업의 규모는 영세하지만 비중이 결코 적지 않은 데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력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광주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인공지능(AI)·광융합 바이오헬스·에너지 분야 등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자영업의 체질개선을 위한 ‘디지털 구현’을 정책 우선순위로 정했다. 중소기업은 스마트공장으로, 소상공 자영업은 스마트상점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공장은 지난해(101개)보다 3배 많은 317개를 구축하고, 자영업은 AI와 IoT(사물인터넷), VR·AR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시범 점포와 상점가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A/S 센터’, ‘스마트 서비스’ 구축도 진행한다.
‘제로페이’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결제수단으로, 활성화되면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지자체와 협력해 가맹점 확대와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굴·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기틀 마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을 꼽았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말 25년간의 농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동천동 시대’를 열었다. 농성동 옛 청사는 광주지역 창업붐 확산을 위한 ‘광주 스타트업 캠프’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는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기업을 사랑해달라”고 호소했다. “기업은 지역의 부와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이 잘 돼야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지역민들의 삶도 윤택해진다”면서 “기업을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워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지난 17일 만난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혁신 DNA’와 한번 해보자라는 ‘기업가 정신’이 중소기업을 성장으로 이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성장 기조에 저출산까지 겹쳐 내수로는 한계가 있다”며 “저출산 대비는 글로벌 밖에 없다. 수출 지원책을 적극 펴겠다”고 강조했다.
‘제로페이’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가는 결제수단으로, 활성화되면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지자체와 협력해 가맹점 확대와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안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소재·부품·장비 기업 발굴·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기틀 마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을 꼽았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지난해 말 25년간의 농성동 시대를 마감하고 ‘동천동 시대’를 열었다. 농성동 옛 청사는 광주지역 창업붐 확산을 위한 ‘광주 스타트업 캠프’로 탈바꿈하게 된다.
그는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기업을 사랑해달라”고 호소했다. “기업은 지역의 부와 일자리 창출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이 잘 돼야 지역경제가 성장하고 지역민들의 삶도 윤택해진다”면서 “기업을 응원해주고 힘을 북돋워달라”고 당부했다.
/글·사진=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