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아파트 공급 소폭 줄지만 ‘올해도 매력적’
2020년 01월 14일(화) 00:00 가가
지역업체 아파트 8961가구 공급
민간공원특례·지하철 등 호재
민간공원특례·지하철 등 호재
광주·전남지역 주택건설업계는 올해 지역 주택시장은 지난해보다 물량이 소폭 줄겠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에 비해 규제의 칼날이 비켜간 데다, 민간공원특례사업,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본격화, 한전공대 설립, 빛그린산단 착공 등 각종 부동산 호재가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주택건설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취합한 광주·전남 아파트 공급 현황을 보면 올해 아파트 공급물량은 8961가구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9370가구보다 약 5% 감소한 물량이다. 여기에 공공기관과 수도권의 대형업체를 더하면 2만여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지역 주택건설업체가 공급한 아파트 물량은 광주 5624가구, 전남 3746가구 등 총 9370가구다. 이는 당초 공급계획물량 6742가구 대비 38.9% 증가했다.
광주·전남 아파트 공급물량은 2010년 3003가구에서 2011년 1만581가구로 큰 폭으로 증가한 후 2012년 1만2500가구를 기록했다. 이후 2013년 5889가구로 줄었다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1만가구를 상회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7000가구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주택업체는 타지역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3년 2만1000여가구, 2014년 3만2013가구, 2015년 4만4395가구를 공급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3만9672가구, 2017년 2만248가구, 2018년 1만9059가구로 줄곧 줄가, 지난해 2만5349가구로 다시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중흥건설·호반건설 등 전국 브랜드를 가진 지역주택건설업체가 타지역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은 수주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광주·대구·대전 등 일부 투자수요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체 미분양물량의 90%가 지방에 몰려 있고 정부의 각종 규제로 수년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과감한 규제 완화로 지방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지난해 지역 주택건설업체가 공급한 아파트 물량은 광주 5624가구, 전남 3746가구 등 총 9370가구다. 이는 당초 공급계획물량 6742가구 대비 38.9% 증가했다.
이는 중흥건설·호반건설 등 전국 브랜드를 가진 지역주택건설업체가 타지역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를 선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과 호반건설은 수주 규모 1조원을 돌파했다.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은 “광주·대구·대전 등 일부 투자수요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체 미분양물량의 90%가 지방에 몰려 있고 정부의 각종 규제로 수년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고려해 과감한 규제 완화로 지방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