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5년간 마약류 밀반입 33건 적발
2019년 10월 10일(목) 04:50
광주본부세관이 지난 5년간 16억원 상당의 마약류 밀반입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의원(비례)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세관별 마약류 단속실적’ 자료에 따르면 광주본부세관은 2015년부터 지난 2월까지 33건의 마약류 밀반입을 적발했다.

적발된 마약류의 중량은 5.3㎏ 정도로, 금액으로 따지면 16억원 상당이다. 지난 2016년 443g에서 2017년 1673g(11건), 2018년 2679g(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마약류는 대마(730건 중 309건)였고, 국제우편 등 해외직구를 통한 마약 반입건수(660건 중 583건)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본부세관은 광주·전남·전북과 대전·제주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심 의원은 “사회지도층 자녀들의 마약 일탈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제우편과 특송화물 등 마약 밀반입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관세청 등 관계기관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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