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디들에게 ‘나쁜 손’ 댄 골프장 이사들 ‘망신살’
2019년 09월 23일(월) 04:50 가가
○…골프장 이사들이 여성 골프 경기진행요원(캐디)들에게 ‘나쁜 손’을 댔다가 망신살.
○…22일 울산지법 형사6단독에 따르면 캐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골프장 이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또 다른 이사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는 것.
○…A씨는 지난 2017년 골프 경기 중 캐디 C씨의 허리를 강제로 감싸 안거나 손을 잡아 끌어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닿게 하는 등 추행했고, 또 다른 이사 B씨는 2013년 캐디 D씨와 저녁을 먹은 뒤 모텔에 들어가자고 재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골프장 이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피해자들을 반복적으로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연합뉴스
○…22일 울산지법 형사6단독에 따르면 캐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모 골프장 이사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또 다른 이사 B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각각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는 것.
○…A씨는 지난 2017년 골프 경기 중 캐디 C씨의 허리를 강제로 감싸 안거나 손을 잡아 끌어 자신의 은밀한 부위에 닿게 하는 등 추행했고, 또 다른 이사 B씨는 2013년 캐디 D씨와 저녁을 먹은 뒤 모텔에 들어가자고 재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골프장 이사라는 지위를 악용해 피해자들을 반복적으로 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