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원 단원과 함께하는 ‘2026 국악문화학교’
2026년 02월 09일(월) 12:13
국립남도국악원, 가야금·판소리 등 7과목…23~27일 신청 접수

지난해 국악문화학교 사물놀이 과목 발표회 모습.<국립남도국악원 제공>

전통음악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악을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국악학교가 문을 연다.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박정경·국악원)은 오는 4월 2일부터 10월 29일까지 ‘2026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한다. 국악원 단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기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전통음악의 기초부터 연주와 표현까지 단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국악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개설 과목은 가야금·아쟁·해금·대금 등 기악을 비롯해 사물놀이, 민요·판소리, 한국무용 등 모두 7개다. 악기 연주와 소리, 춤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수강생은 관심과 수준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과목별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아쟁 과정은 1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경 국악원장은 “국악을 배우는 과정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수강료 청소년 5만원, 성인 10만원(가족 신청의 경우 20% 할인).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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