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악회, 제67회 전국60km극복등행대회서 4개 부문 석권
2025년 11월 04일(화) 15:10 가가
전남대 산악회가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 제67회 전국60km극복등행대회에서 남녀 대학부 등 4개 부문을 석권했다.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전남대 산악회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일 대구 팔공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남자 대학부 1위(김건호, 이승후, 이태빈), 남자 대학부 3위(김도균, 정지호, 김호), 여자 대학부 1위(김슬기, 김정은, 신윤아), 남자 일반부 1위(김찬중), 리더상(종합 평가 점수 최고팀 리더, 김슬기)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전남대 산악회는 월등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남녀 대학부 모두 2년 연속 우승했다.
 또한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은 여자 일반부(이의정, 유정음, 김예린)에서 1위, 남자 일반부에서 1위(위건, 박주선)와 2위(조선이공대 전상수, 정인성, 이경주), 남자 대학부(이창주, 김상준, 정건우)와 여자 대학부(순천대 구윤혜, 박솔비, 김세라)에서 각각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론 시험에서 최고점을 받은 이경주(조선이공대OB)는 이론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3인 1조 경기로 1박2일간 진행됐으며 운행, 암벽등반, 매듭법, 이론, 산악독도, 응급처치, 체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1박2일간 야영과 취사에 필요한 식량과 장비를 휴대하고 등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체력을 겨뤘다.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1959년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 대회는 올해로 67회째를 맞았다. 전남대 산악회는 지난 1970년 12회 대회와 1973년 15회 대회에서도 남자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치러진 제60회 대회는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린 바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전남대 산악회 재학생 10명은 지난 1~2일 대구 팔공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남자 대학부 1위(김건호, 이승후, 이태빈), 남자 대학부 3위(김도균, 정지호, 김호), 여자 대학부 1위(김슬기, 김정은, 신윤아), 남자 일반부 1위(김찬중), 리더상(종합 평가 점수 최고팀 리더, 김슬기) 등 출전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전남대 산악회는 월등한 기량으로 지난해에 이어 남녀 대학부 모두 2년 연속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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