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1일까지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를 개최한다. 국제 청소년 야영대회는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파트너십을 키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행사다.

올해 야영대회는 ‘Connecting your dream(하나 된 꿈!)’을 주제로, 순천시청소년수련원에서 국·내외 청소년과 청소년 지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대회는 전남지역 학생 대상으로 청소년단체 연합 야영대회를 운영했던 것과 달리, 국내·외 청소년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야영대회는 불꽃놀이, 워터밤 축제를 비롯해 4개 그룹으로 나눠 VR·AR 체험, 보드게임 등 17개 실내 프로그램과 스포츠클라이밍, 파크골프 등 8개 실외 행사를 경험하게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전남만의 자연과 문화,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남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