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협은 지난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 및 운영중으로 지난해까지 646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다.

올해는 작목별(딸기, 토마토, 엽채류) 30명씩 90명을 모집, 교육할 예정이며 만 45세 미만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작물별로 각각 운영되며 ▲입문(농업기초·농협의이해) ▲중급(작목별 이론, 선도농가실습) ▲고급(사업계획서·창농준비) 과정으로 나뉘어 4개월 간 400여 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들도 효율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게 필수이론 및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연계농가의 현장실습교육을 함께 구성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제공 ▲정부인정 귀농교육시간 반영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졸업생 영농정착 지원 ▲브랜드 개발 및 판로지원 ▲교육 수료시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딸기반은 3월 7일까지, 토마토반 3월 21일까지, 엽채류반 4월 11일까지 모집하며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창업농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