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키우는 가정이라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
2025년 01월 28일(화) 13:20 가가
오는 2월 3일부터 전남지역 영유아를 둔 가정에게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확대, 기존 임산·난임부부 뿐 아니라 영유아를 둔 가정에도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영유아 가정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사업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7억 2000만원을 확보, 1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난임부부의 경우 500명에게 지원한다.
전남도는 임산부 대상 사업을 위해 13억 4000만원, 난임부부를 위해 2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www.ecoemall.com)에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고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를 둔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3월 28일까지로 동일하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남도장터 내 대상자별 친환경농산물 지원 전용관에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확대, 기존 임산·난임부부 뿐 아니라 영유아를 둔 가정에도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한다. 영유아 가정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하는 사업은 전남도가 처음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7억 2000만원을 확보, 150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난임부부의 경우 500명에게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임산부 자격검증시스템(www.ecoemall.com)에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신청하고 난임부부는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서 방문·팩스·이메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영유아를 둔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남도장터 내 대상자별 친환경농산물 지원 전용관에서 신선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 이상 주문해 가정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민의 건강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