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무등산·지리산·월출산 일부 탐방로 통제
2024년 11월 03일(일) 20:06
광주·전남 국립공원 123구간 내달 15일까지
광주·전남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된다.

3일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 123개 구간(577㎞)에 대해 다음달 15일까지 탐방로 통제가 이뤄진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무등산과 지리산, 월출산 일부 탐방로가 대상이다.

무등산은 총 3개 구간으로 인왕봉전망대~군부대정문, 광일목장입구~신선대갈림길, 선주암삼거리~서인봉갈림길이 포함된다.

지리산은 모두 26개 구간으로 노고단과 피아골 대피소 등이 해당한다. 월출산은 1개 구간으로 무위사~미왕재에 한해 통제된다.

통제 탐방로를 허가없이 출입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