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희망의 거리’ 조성 추진 전략·디자인 계획 공개
2024년 06월 30일(일) 19:25
광주시 북구가 지역 명소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HOPE STREET’(희망의 거리) 조성사업 추진전략과 디자인 계획을 공개했다.

북구는 최근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HOPE STREET 조성사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원 스팟존 3곳(가작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일곡 제2근린공원), 거리 포토존 6곳(서일초·일곡초·일곡중·국제고·일곡·삼각마을), 청소년 거점센터 2곳(남도향토음식박물관·일곡중)이 조성된다.

북구는 조성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꿈(Dream), 희망(Hope), 청소년(You)으로 정하고 이를 연결한 ‘Dream your Hope!’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사업은 아이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우고 희망을 응원하는 공간 조성, 밝고 안전하게 누구나 걷고 싶은 길 조성 등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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