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우나 지하실서 화재…작업자 6명 대피
2024년 06월 29일(토) 15:50

/클립아트코리아

순천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기름탱크 철거 작업 중에 불이나 작업자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9일 순천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하실에서 기름탱크 철거 작업을 하던 인부 6명이 대피했다.

이날 사우나는 문을 열지 않아 탕에는 손님들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은 40여분만에 진화 됐다.

소방당국은 지하에서 기름탱크 철거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똥이 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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