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꽃 피는 담벼락 이야기’ 함께해요
2024년 05월 27일(월) 19:10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
자원봉사단과 주민들이 아파트 담벼락에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신천지자원봉사단 송하지부(홍현수 지부장·이하 송하지부)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화순읍 오성 2차 아파트 벽에 올해로 11회차 되는 ‘꽃 피는 담벼락 이야기’를 진행했다.

‘자연아 푸르자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봉사는 오래되고 퇴색된 아파트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벽화 그리기 뿐만 아니라 아파트 주변 쓰레기 줍기, 마을회관 청소 등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20일과 21일에는 화순군에서 지원한 벽돌과 꽃으로 화단을 정비했다. 주민들이 가꾼 구절초와 잘 어울리는 화단을 벽돌로 조성하고, 일곱 빛깔 색을 입은 폐타이어에 흙을 담아 꽃들을 심고 미니정원을 만들어 벽화 아래 비치했다.

24일에는 아파트 주민들과 송하지부 회원들, 벽화 봉사에 참여한 미술 협의회 관계자, 환경연대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이번 ‘담벼락 이야기’의 주제인 ‘희망의 별나무’를 듣고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와 사연들을 나눴다.

주민들은 “낡은 담벼락에 너무 멋진 그림을 그려줘 감동이다”, “저녁에 이 길로 운동하는데 즐거울 것 같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송하지부 관계자는 “담벼락 청소부터 벽화가 완성되기까지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달려가 기쁘게 봉사하고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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