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으로 집행유예 받고도 또 마약 손댄 20대 구속
2024년 04월 19일(금) 19:43
마약 투약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도 또 마약에 손을 댄 20대가 구속됐다.

광주서부경찰은 2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2월까지 광주시 서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지난해 말 동종범죄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아 보호관찰 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였다.

A씨는 지난 2월 정기 마약검사 기간이 되자 광주시 서구의 지인의 집으로 도망쳐 잠적했다.

경찰은 지난달 보호관찰소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7일 A씨를 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에 대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여죄를 조사 중이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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