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나주 국립 에너지전문 과학관 건립’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신 예비후보는 “나주는 국내 최대 에너지·농생명 공공기관 등이 집적돼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육성의 최적지”라며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에 기여할 국립에너지 전문과학관 설립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위치해 있다. 신 후보는 “전남에 위치한 공립과학관 12개, 사립 과학관 3곳 외에 국립과학관을 조성해 지역 문화 향유시설의 역할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에너지 클러스터 내 소통 거점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립과학관이 조성되면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창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 지구적인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