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해 이렇게] 정인화 광양시장 “이차전지·소부장 집적단지 조성 신산업 메카 발돋움”
2024년 01월 08일(월) 17:15 가가
소상공인·민생경제 활력 회복
광양국가산단 근로자 환경 개선
권역별 관광문화 기반시설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촘촘한 복지
광양국가산단 근로자 환경 개선
권역별 관광문화 기반시설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촘촘한 복지
“2024년 새해 시정 운영의 초점을 시민의 안녕과 행복에 맞추고 최고 안전한 도시, 최고 행복한 도시, 모든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시정 운영 핵심어로 ‘신심직행’(信心直行)을 꼽았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이다.
정 시장은 올해 민생경제 활력과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 활성화, 탄소중립 선도, 안전한 미래 도시 등에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핀셋 지원’을 실시하고 사업을 중단해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다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준비했다.
광양율촌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앵커(선도)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해 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광양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산업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은 차질없이 추진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소재부품 창업과 기술혁신의 인큐베이팅, 스마트 공장을 보급하는 등 전략산업 집적화도 꾀한다.
지난해 8월 공모에 선정된 광양국가산단의 노후기반시설 정비와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사업도 올해 본격화한다.
광양시는 특색 있는 관광문화체육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권역별로 특색 있는 관광지를 조성해 쉼과 여유가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도할 계획이다.
광양읍권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토종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생태 관찰 학습장으로 활용한다.
광양읍 합강지역의 습지를 생물서식처로 복원하고 자연경관을 보유한 백운제 주변에 둘레길 조성, 펫리조트 투자 실현으로 힐링 체류형 관광지화한다.
중마동 권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축인 구봉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여기에는 봉화산과 구봉산을 잇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설치, 구봉산 일원에 소재과학관, 상상놀이터 등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체험형 조형물 민자 유치 등이 도입될 예정이나 구상 단계에 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중심의 섬진강권은 신개념 숙박시설인 워케이션, 윤동주 정병욱 문학관,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별빛 캠핑장, 짚라인 등을 조성해 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
문화예술 관련해서도 콘텐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문화예술재단 설립과 광양문화원, 문화예술회관 신축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높아진 시민 문화 수요에 발맞춘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타운 조성도 계획됐다.
정 시장은 “누구나 원하는 복지를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기본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기간과 금액 확대, 양육지원금 신설을 위한 사회보장 제도 승인을 끌어낼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도내 최고 수준 건립하고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을 추가 운영해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시민 중심 시정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는 ‘광양감동데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등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시정 운영 핵심어로 ‘신심직행’(信心直行)을 꼽았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이다.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핀셋 지원’을 실시하고 사업을 중단해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다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준비했다.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소재부품 창업과 기술혁신의 인큐베이팅, 스마트 공장을 보급하는 등 전략산업 집적화도 꾀한다.
광양시는 특색 있는 관광문화체육 기반시설을 조성하며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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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권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대규모 토종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생태 관찰 학습장으로 활용한다.
광양읍 합강지역의 습지를 생물서식처로 복원하고 자연경관을 보유한 백운제 주변에 둘레길 조성, 펫리조트 투자 실현으로 힐링 체류형 관광지화한다.
중마동 권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축인 구봉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여기에는 봉화산과 구봉산을 잇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설치, 구봉산 일원에 소재과학관, 상상놀이터 등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체험형 조형물 민자 유치 등이 도입될 예정이나 구상 단계에 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중심의 섬진강권은 신개념 숙박시설인 워케이션, 윤동주 정병욱 문학관,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별빛 캠핑장, 짚라인 등을 조성해 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
문화예술 관련해서도 콘텐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문화예술재단 설립과 광양문화원, 문화예술회관 신축 준비를 차질없이 추진해 높아진 시민 문화 수요에 발맞춘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타운 조성도 계획됐다.
정 시장은 “누구나 원하는 복지를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처하는 가장 기본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기간과 금액 확대, 양육지원금 신설을 위한 사회보장 제도 승인을 끌어낼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을 도내 최고 수준 건립하고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을 추가 운영해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시민 중심 시정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는 ‘광양감동데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등을 정례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