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아파트 지하 변전실 침수…6개 동 432세대 정전
2023년 10월 14일(토) 21:30
광주시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 변전실이 침수돼 400여세대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다.

14일 광주북부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지하 2층 변전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아파트 지하 변전실 침수로 정전 돼 비상발전기가 가동하면서 불완전연소 매연이 발생해 화재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변전실 지하 2층(165㎡)에 1m가량의 물이 찬 것을 확인하고 상수도와 전력을 차단한 뒤 수중펌프 6대 등을 설치해 배수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7시 40분 기준 약 198t 가량의 물을 빼냈으며 현재도 배수작업 중에 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6개동(432세대)이 정전 된 상태이고 4명이 아파트 승강기에 갇혀 구조됐다.

다만 한국전력 측은 전력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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