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영웅 1호’ 안병하 치안감 세 번째 추모식…10일 4·19 혁명기념관
2023년 10월 06일(금) 11:40 가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을 향한 신군부의 발포와 강경 진압을 거부한 ‘경찰 영웅 1호’ 안병하(1928~1988) 치안감의 35주기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린다.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계림동 광주 4·19 혁명기념관에서 제35주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모식은 지난 2021년 광주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첫 추모식을 치른 이후 올해 세 번째로 치러진다.
식전행사로는 노래운동가 주하주와 ‘무등산 테너’ 국경완이 추모가를 부르고, 한국전통무용가 배선주가 위령무를 출 예정이다. 추모식에서는 유족과 시민들의 헌화 및 분향도 이뤄진다.
안 치안감은 1980년 5월 25일 이희성 계엄사령관의 강경 진압 요구에 “경찰이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며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안 치안감은 직위해제된 이후 보안사령부로 연행돼 혹독한 고문을 당했고 고문 후유증으로 8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다 1988년 10월 10일 별세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안병하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광주시 동구 계림동 광주 4·19 혁명기념관에서 제35주기 안병하 치안감 추모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노래운동가 주하주와 ‘무등산 테너’ 국경완이 추모가를 부르고, 한국전통무용가 배선주가 위령무를 출 예정이다. 추모식에서는 유족과 시민들의 헌화 및 분향도 이뤄진다.
안 치안감은 1980년 5월 25일 이희성 계엄사령관의 강경 진압 요구에 “경찰이 시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다”며 발포 명령을 거부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