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2030 여성에 인기
2022년 04월 15일(금) 08:00
7개월 만에 2만대 등록 ‘경차 1위’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캐스퍼’.<현대차 제공>

고유가 시대를 맞아 ‘경차의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린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캐스퍼’가 30대 여성에게 가장 인기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캐스퍼의 신차등록 월별 대수를 파악해본 결과 캐스퍼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국내 경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지금까지 1위 왕좌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 9월 출시 당시 162대가 신규 등록된 이후 10월 1733대가 등록됐다. 이후 11월 4008대가 등록되면서 경쟁 차종인 기아의 레이를 따돌리고 경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이후 지금까지 매달 3000~4000대가 신규 등록되면서 지금까지 누적 2만922대를 기록했다.

특히 캐스퍼 출시 7개월 개인구매 고객들의 성별 및 연령대를 살펴보면 캐스퍼는 여성 구매 대수가 8138대(50.6%)로 남성(7944대·49.4%)보다 많았다.

그 중에서도 30대 여성 구매 대수는 2632대(16.36%)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보였다. 이어 40대 남성(2613대·16.24%), 40대 여성(2057대·12.79%), 50대 남성(1928대·11.98%) 등 순이었다.

20대 사이에서는 총 1748대가 팔렸는데, 여성이 71.58%인 1256대에 달하는 등 전반적으로 여성들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캐스퍼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하는 현대차의 경형 SUV로, 사전예약 1만8000대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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