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외 취업 잘하는 대학’ 자리매김
2022년 03월 07일(월) 19:40 가가
고용노동부 ‘K-Move스쿨 연수과정’ 2년 연속 우수과정 선정
전담직원 배치·체계적 교육·5개월간 해외 현지 연수교육 진행
2015년부터 104명 해외 취업…지난해 2배 60명 연수생 선발
전담직원 배치·체계적 교육·5개월간 해외 현지 연수교육 진행
2015년부터 104명 해외 취업…지난해 2배 60명 연수생 선발
조선대학교가 해외 취업 잘하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조선대(총장 민영돈)가 고용노동부의 ‘K-Move스쿨 연수과정’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과정으로 선정돼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선대는 최근 2021년 K-Move스쿨 연수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운영계획서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출해 광주·전남지역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우수과정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선대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기존 운영예산의 10% 증액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K-Move스쿨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와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 핵심사업인 ‘K-Move스쿨’은 외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학 및 직무교육을 제공해 해외취업을 돕는다.
조선대가 운영하는 K-Move스쿨 연수과정은 어학교육 및 직무교육 등의 연수교육을 약 5개월 간 진행하며, 사전에 확보된 해외 취업처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외취업을 결정하고 지원한다.
상경계열은 경영사무, 마케팅, 회계 등 연수생의 전공과 관련된 사무직으로 취업할 수 있고 공학계열은 품질관리분야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해외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상담 및 취업알선을 통해 학생이 희망하는 직무에 기반을 둔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받는다. 이후 미국 각지에서 1년 이상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학생 상담의 경우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해외 인턴 과정 이후에는 기업체 자체적으로 연수생들을 평가해 한국 본사 등 정규직 취업을 지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조선대는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조선대학교 K-Move스쿨 연수과정은 지난해와 달리 2배 이상의 인원인 6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또한 LA상공회의소, 현지 취업체 등과의 직접 교류협약을 통해 200곳 이상의 해외기업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윤오남 취업학생처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경험을 통해 국내 취업으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며 “양질의 해외 취업처를 꾸준히 발굴해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과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K-Move스쿨’ 연수과정을 운영해 104명을 취업시킨 조선대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는 경상계열 ‘미국취업 국제경영인양성 및 경력개발과정’에 이어 2021년부터 공과계열 ‘미국취업 국제품질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수료생 전원 100% 취업을 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조선대(총장 민영돈)가 고용노동부의 ‘K-Move스쿨 연수과정’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과정으로 선정돼 지역의 ‘해외취업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와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 핵심사업인 ‘K-Move스쿨’은 외국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어학 및 직무교육을 제공해 해외취업을 돕는다.
상경계열은 경영사무, 마케팅, 회계 등 연수생의 전공과 관련된 사무직으로 취업할 수 있고 공학계열은 품질관리분야에 취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학생 상담의 경우 해외 근무 경험이 있는 직원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해외 인턴 과정 이후에는 기업체 자체적으로 연수생들을 평가해 한국 본사 등 정규직 취업을 지원한다.
이 과정을 통해 조선대는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해나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조선대학교 K-Move스쿨 연수과정은 지난해와 달리 2배 이상의 인원인 60명의 연수생을 선발해 운영한다. 또한 LA상공회의소, 현지 취업체 등과의 직접 교류협약을 통해 200곳 이상의 해외기업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윤오남 취업학생처장은 “앞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경험을 통해 국내 취업으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목표다”며 “양질의 해외 취업처를 꾸준히 발굴해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과정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K-Move스쿨’ 연수과정을 운영해 104명을 취업시킨 조선대는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기록하고 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조선대는 경상계열 ‘미국취업 국제경영인양성 및 경력개발과정’에 이어 2021년부터 공과계열 ‘미국취업 국제품질관리 실무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수료생 전원 100% 취업을 달성하는 등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