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황토갯벌랜드 생태관광지 인기
2022년 03월 03일(목) 03:00 가가
불멍·물멍·뻘멍하기 좋은 여행지
해양보호종 등 천혜 자연환경
생태갯벌과학관 생물 표본 추가
해양보호종 등 천혜 자연환경
생태갯벌과학관 생물 표본 추가
무안황토갯벌랜드가 해양치유와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안군은 군이 운영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년),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년)로 지정됐다. 검은 비단으로 불리며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특히 해제면 일대 드넓은 갯벌을 배경으로 한 무안황토갯벌랜드에는 해양보호대상 생물 ‘흰발농게’를 포함한 250종이 넘는 저서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이 곳에는 47종 염생식물과 50여 종 철새들의 비행도 관찰할 수 있다.
황토갯벌랜드 내부 시설도 새롭게 꾸며져 둘러볼 만 하다. 군은 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에 100여 점의 대표 생물 표본을 추가로 전시해 볼거리를 늘렸다. 4D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빌리지와 전통어업을 알아볼 수 있는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유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선박사고·침수차량 체험이 가능한 해상안전체험관과 분재전시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5만8000여㎡의 넓은 갯벌생태공원은 무안군 면적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황토를 활용한 이색숙소인 황토이글루, 황토움막, 방갈로, 복층방갈로, 오토캠핑장 등 숙박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무안황토갯벌랜드는 실내·외에서 사계절 내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며 “갯벌탐방다리 등 추가 시설 확충으로 더 많은 관광 콘텐츠를 제공, 갯벌랜드를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
무안군은 군이 운영중인 무안황토갯벌랜드가 무안갯벌을 중심으로 해양치유와 힐링을 위한 불멍, 물멍, 뻘멍하기 좋은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갯벌은 1호 갯벌습지보호지역(2001년), 람사르습지 1732호, 전남갯벌도립공원 1호(2008년)로 지정됐다. 검은 비단으로 불리며 갯벌 특유의 아름다움과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곳이다.
황토갯벌랜드 내부 시설도 새롭게 꾸며져 둘러볼 만 하다. 군은 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에 100여 점의 대표 생물 표본을 추가로 전시해 볼거리를 늘렸다. 4D 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한 스마트빌리지와 전통어업을 알아볼 수 있는 무안갯벌낙지 맨손어업유산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실습과 선박사고·침수차량 체험이 가능한 해상안전체험관과 분재전시관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무안=김민준 기자 ju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