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오늘 개교…학부 108·대학원 49명 입학식
2022년 03월 02일(수) 00:00 가가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 한국에너지공과대학(켄텍·KENTECH)이 2일 개교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나주시 빛가람동 신축 다목적광장(혁신로 200)에서 ‘제1회 입학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입학식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국정과제’에 설립안이 채택된 이후 5년 만에 신입생을 받게 됐다.
첫해는 학부생(단일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으로 시작한다. 교수 48명, 교직원 56명이 채용된 상태다.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되는 캠퍼스의 ‘1-1단계’ 공정에 해당하는 개교 핵심시설은 지난 25일 나주시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았다.
강의실과 연구 공간, 행정부서가 들어서며 연면적 5224㎡(1580평·지하 1층~4층) 규모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종갑 전 한전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전공대 설립단장을 지낸 정재천 기획처장 등 4명은 정부 표창을 받는다.
윤의준 초대 총장은 입학식에서 ‘2050년 에너지분야 글로벌 톱 10 공과대학’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빛가람전망대 일원에서 ‘축하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에너지공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나주시 빛가람동 신축 다목적광장(혁신로 200)에서 ‘제1회 입학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입학식은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첫해는 학부생(단일학부) 108명, 대학원생 49명으로 시작한다. 교수 48명, 교직원 56명이 채용된 상태다.
오는 2025년까지 조성되는 캠퍼스의 ‘1-1단계’ 공정에 해당하는 개교 핵심시설은 지난 25일 나주시로부터 임시 사용 승인을 받았다.
강의실과 연구 공간, 행정부서가 들어서며 연면적 5224㎡(1580평·지하 1층~4층) 규모이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빛가람전망대 일원에서 ‘축하 드론·불꽃쇼’가 펼쳐진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