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 ‘1점에 울다’
2022년 02월 27일(일) 20:50 가가
코로나 악재 털고 선전했지만 골운 안 따라 SK에 31-32 분패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코로나 악재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31-32(12-13, 19-19)로 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리그 전적 8승 8패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광주도시공사는 이날 경기에서 코로나 후유증이 무색할만큼 탄단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강경민(12골, 6어시스트), 원선필(7골), 송혜수(4골), 방민서(3골) 등 주전들의 슛감각이 여전했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종료 11초를 남긴 상황에서 송혜수의 9m 슛이 골키퍼 이민지에게 막히면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웃고 울었다. 선수들의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최근 2경기 몰수패를 당했으나 지난 24일에는 몰수승을 거뒀다. 인천시청의 집단감염 때문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오세일 감독이 이끄는 광주도시공사는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3라운드 SK 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에서 31-32(12-13, 19-19)로 패했다. 광주도시공사는 리그 전적 8승 8패를 기록, 4위에 머물렀다.
강경민(12골, 6어시스트), 원선필(7골), 송혜수(4골), 방민서(3골) 등 주전들의 슛감각이 여전했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경기 종료 11초를 남긴 상황에서 송혜수의 9m 슛이 골키퍼 이민지에게 막히면서 1점차 패배를 당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코로나 확산으로 웃고 울었다. 선수들의 코로나 집단 감염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해 최근 2경기 몰수패를 당했으나 지난 24일에는 몰수승을 거뒀다. 인천시청의 집단감염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