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면] 광주 챔필 인근 식당 매출…홈 경기 없을 때 더 높았다
2025년 12월 23일(화) 12:50
22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한국신용데이터(KCD)가 발표한 ‘데이터로 읽는 2025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야구장 상권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프로야구(KBO)는 시즌 관중 수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광주 챔피언스필드만 유일하게 일평균 관중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전국 야구 경기장의 일평균 관중 수는 전년 대비 13.7%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습니다.

반면 광주는 일평균 1만 5258명의 관중 수를 기록해 전년(1만 7359명) 대비 -12.1%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올해 광주 챔피언스필드 경기장 인근 외식업장들의 매출은 홈경기가 있는 날보다 없는 날에 더 높은 예상 밖 현상까지 발생했습니다.

실제 지난해 전국 7개 야구 구단 인근 외식업장들의 일평균 매출을 비교 분석한 결과, 홈경기가 있는 날의 매출이 없는 날보다 7.13%나 높았고, 광주만 유독 홈경기가 없는 날의 매출이 0.01%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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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래픽=이도경 기자 ldk6246@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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