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유스 출신 김진영·정호연 영입
2022년 01월 04일(화) 20:30 가가
광주FC가 유스 출신의 ‘동갑내기 듀오’ 김진영(FW·21·선문대)과 정호연(MF·21·단국대)을 영입했다.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2016년과 2017년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2연패를 이끈 주역으로 2018년 제 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도 합작했다.
김진영은 182cm·80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졌으며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와 드리블, 날카로운 결정력이 눈에 띄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왕성한 활동량으로 전방 압박에 최적화돼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선문대에 진학해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진영은 첫 해인 2019 U리그 7권역에서 득점왕(7골)을 차지했다.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도 기여한 그는 2021년 제 57회 통영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 57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중앙 미드필더 정호연(180cm·73kg)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며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다. 또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날카로운 패스로 득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자원이다.
뛰어난 리더십으로 고교 시절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고, 2018년 전국고교축구선수권 대회 우승 당시 최우수 선수상(MVP)도 거머쥐었다.
2019년 단국대의 제 55회 태백기 전국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 제 15회 KBS 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에 역할을 한 그는 2021 U리그 5권역 우승 주역으로도 맹활약했다.
김진영과 정호연은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착이 크다.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돼 영광이다”며 “패기 넘치는 신인의 자세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2016년과 2017년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2연패를 이끈 주역으로 2018년 제 73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도 합작했다.
2019년 선문대에 진학해 미드필더에서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진영은 첫 해인 2019 U리그 7권역에서 득점왕(7골)을 차지했다.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도 기여한 그는 2021년 제 57회 통영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제 57회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등 많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9년 단국대의 제 55회 태백기 전국추계대학연맹전 준우승, 제 15회 KBS N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에 역할을 한 그는 2021 U리그 5권역 우승 주역으로도 맹활약했다.
김진영과 정호연은 “유스 출신이기 때문에 팀에 대한 애착이 크다. 꿈꿔왔던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돼 영광이다”며 “패기 넘치는 신인의 자세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