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코칭스태프 구성 마무리 … 1차 동계훈련 돌입
2022년 01월 03일(월) 21:10 가가
‘2021 FA컵 챔피언’ 전남드래곤즈가 2022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경준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은 전남이 K리그1 승격을 위한 코칭스태프 재편에 나섰다.
김영진 수석코치가 전경준 감독을 보좌한다.
김영진 수석코치는 2003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동중(2012~2015)과 FC서울 U15 (오산중, 2016~2021) 감독을 역임했다.
2020년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동진 골키퍼 코치와 강진규 코치는 3년째 ‘전경준호’에 함께 한다.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그라운드와 벤치를 오갔던 최효진이 현역 은퇴 후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
또 피지컬 코치로 최희영 코치가 합류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전남은 자유선발로 선문대 홍석현과 한국열린사이버대 이성빈 등 신인 선수 2명도 영입했다.
선문대 2학년을 마친 홍석현(184cm·76kg)은 높은 점프력을 활용한 제공권과 빠른 발이 장점인 중앙수비수다
2021년 선문대의 춘계와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춘계 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넣었고, 추계 대회에서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성빈(185cm·83kg)은 한국열린사이버대 4학년 졸업 후 전남 유니폼을 입는다.
이성빈은 대학교 4년간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할 만큼 체력이 뛰어나며, 기본기와 패스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이 장점인 중앙수비수이다. 공격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는 등 전술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석현은 “U22 자원이 될 수도 있지만, 나이 신경 쓰지 않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성빈은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들어왔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헌신적으로 수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전남은 3일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에 돌입해 승격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전경준 감독 체제 3년 차를 맞은 전남이 K리그1 승격을 위한 코칭스태프 재편에 나섰다.
김영진 수석코치가 전경준 감독을 보좌한다.
김영진 수석코치는 2003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동중(2012~2015)과 FC서울 U15 (오산중, 2016~2021)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 시즌 플레잉코치로 그라운드와 벤치를 오갔던 최효진이 현역 은퇴 후 정식 코치로 임명됐다.
또 피지컬 코치로 최희영 코치가 합류했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한 전남은 자유선발로 선문대 홍석현과 한국열린사이버대 이성빈 등 신인 선수 2명도 영입했다.
2021년 선문대의 춘계와 추계 대학축구연맹전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춘계 결승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넣었고, 추계 대회에서는 수비상을 수상했다.
이성빈은 대학교 4년간 대부분 경기를 풀타임 소화할 만큼 체력이 뛰어나며, 기본기와 패스를 바탕으로 한 빌드업이 장점인 중앙수비수이다. 공격 상황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는 등 전술 이해도가 높아 다양한 전술 옵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홍석현은 “U22 자원이 될 수도 있지만, 나이 신경 쓰지 않고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이성빈은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들어왔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헌신적으로 수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남겼다.
한편 전남은 3일 광양에서 1차 동계훈련에 돌입해 승격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