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스 엘리자벳·이현 ‘V리그 올스타’
2021년 12월 26일(일) 22:10
V리그 올스타전 내년 1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서 열려

광주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AI페퍼스의 엘리자벳과 이현이 V리그 올스타로 뽑혔다.

엘리자벳과 이현은 26일 한국배구연맹(KOVO)이 발표한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 온라인 팬 투표에서 V스타팀 올스타로 뽑혔다.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는 지난 10~23일 14일동안 KOVO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총 16만 5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현은 6만8997표를 얻었으며, 엘리자벳은 전문위원추천으로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같은 V스타팀으로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김희진(IBK기업은행)이 남녀부 통합 최다득표수인 11만 3448표를 얻어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소영(KGC인삼공사·9만2077표), 박정아(한국도로공사·8만8091표) 등이 뒤를 이었다.

V리그 올스타전은 오는 1월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V스타팀과 K스타팀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V스타팀에는 흥국생명,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페퍼저축은행 팀이 함께한다. 엘리자벳, 이현, 박정아, 정지윤, 황민경, 양효진, 이주아, 김해란, 이윤정, 이다현이 한 팀으로 뛴다.

K스타팀은 GS칼텍스와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팀으로 구성됐다. 김희진과 이소영, 김주향, 강소휘, 한송이, 염혜선, 노란, 모마, 안혜진, 김수지로 팀을 꾸렸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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