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중기·서민 맞춤 지원 최선”
2021년 04월 06일(화) 16:05 가가
지역 중기 현장 잇단 방문
“코로나 위기 함께 돌파합시다”
“코로나 위기 함께 돌파합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공식 재선임 이후 첫 행보로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택했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중소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임직원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첫날 송 행장이 방문한 기업은 고흥 스티로폼제품 제조업체 ㈜효경(대표 최인효)과 광주시 광산구 용동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신테크(대표 김종식)이다.
이튿날에는 목포 수상 운송업체 씨월드고속훼리㈜(대표 이혁영)와 광주시 서구 쌍촌동 가전제품 소매업체 ㈜태등(대표 백형식), 광주시 북구 운암동 냉난방장치 도매업체 ㈜만주배관센터(대표 정은영)를 찾았다.
송 행장은 이들 대표와 직원을 차례로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피해현황을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는 연초 첫 행보로 중소기업 방문을 택하며 지역 산업 현황을 살펴왔다. 고용·산업위기지역에 지정된 영암 대불산단과 태풍 피해업체와 농가, 코로나19 불황으로 직격탄을 맞은 업체 등을 차례로 찾았다.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시행한 금융지원은 지난달 말 기준 2만4608건, 1조335억원에 이른다.
그는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역과 함께 전진해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지난 5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전남 중소기업을 잇따라 방문해 임직원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첫날 송 행장이 방문한 기업은 고흥 스티로폼제품 제조업체 ㈜효경(대표 최인효)과 광주시 광산구 용동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신테크(대표 김종식)이다.
송 행장은 이들 대표와 직원을 차례로 만나 코로나19에 따른 피해현황을 살피며 적기의 금융상담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시행한 금융지원은 지난달 말 기준 2만4608건, 1조335억원에 이른다.
또 “지역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중소기업·중서민에 대한 적기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