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보드, 준불연단열재 ‘DK보드-X’ 출시
2021년 03월 29일(월) 16:05 가가
불에 강한 스티로폼…HDC현대EP와 공동개발
개정된 건축법에 최적화한 단열재로 평가 받아
4월1~4일 ‘2021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참여
개정된 건축법에 최적화한 단열재로 평가 받아
4월1~4일 ‘2021 광주경향하우징페어’ 참여
화재에 취약한 건축자재 사용 논란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광주지역 업체인 ㈜디케이보드(대표이사 한갑호)가 불에 강한 준불연 성능의 스티로폼 단열재를 개발했다.
㈜디케이보드는 단일재료(심재)로 준불연을 확보한 불에 강한 스티로폼 단열재 ‘DK보드-X’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DK보드-X는 지난 2월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건축법의 하위규정 개정안인 ‘건축물 마감재료의 성능시험 방법’에 최적화한 준불연 스티로폼 단열재이다.
특히 DK보드-X는 특수난연액을 발포입자에 균일하게 도포 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로 탄생했다.
발포된 비드 입자 표면에 난연액이 균일하게 코팅되지 못하고 건조 및 성형과정에서 흑연 등의 난연제가 비드 표면에서 탈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던 것을 방지하고자 초미립자 필터방식을 제조과정에 적용해 심재전용 고품위 난연액의 균일코팅 기술을 확보한 데 있다.
이런 균일코팅 기술은 융착력을 높여 단열효과를 높이고 현장시공에서 뛰어난 가공성 및 준불연 성능이 보강됐다고 디케이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유기질 건축마감재에서 발생되는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의 방출량을 최소화시킨 ‘친환경 수성’ 제품으로도 인정받았다. 최근 일부 페놀폼 단열재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국토교통부 고시기준인 0.015mg/㎡h을 최대 9배까지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에 반해, DK보드-X는 0.001 mg/㎡h 미만으로 ‘포름알데히드 FREE’ 친환경 단열재로 꼽힌다.
한갑호 ㈜디케이보드 대표이사는 “걸친 준불연 스티로폼의 개발이 쉽지 않았지만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축자재 개발이라는 사명감으로 DK보드-X를 만들 수 있었다”며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광주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한다. 이번 건축박람회에서 심재시험방식에 적합한 준불연 단열재 DK보드-X 양산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디케이보드는 단일재료(심재)로 준불연을 확보한 불에 강한 스티로폼 단열재 ‘DK보드-X’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DK보드-X는 특수난연액을 발포입자에 균일하게 도포 할 수 있는 핵심기술 확보로 탄생했다.
발포된 비드 입자 표면에 난연액이 균일하게 코팅되지 못하고 건조 및 성형과정에서 흑연 등의 난연제가 비드 표면에서 탈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던 것을 방지하고자 초미립자 필터방식을 제조과정에 적용해 심재전용 고품위 난연액의 균일코팅 기술을 확보한 데 있다.
한갑호 ㈜디케이보드 대표이사는 “걸친 준불연 스티로폼의 개발이 쉽지 않았지만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건축자재 개발이라는 사명감으로 DK보드-X를 만들 수 있었다”며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케이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광주경향하우징페어’에 참여한다. 이번 건축박람회에서 심재시험방식에 적합한 준불연 단열재 DK보드-X 양산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