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광주전남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 취급 6개월 연장
2021년 03월 29일(월) 14:40 가가
이달 말서 9월 말까지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시중은행의 대출 취급기한을 이달 말에서 오는 9월30일로 6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장조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한은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규모를 48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1700억원 증액하고, 대출 취급기한을 9월 말에서 올해 3월 말로 연장하기도 했다.
이번 지원 규모도 기존과 같은 6500억원이다. 지난해 한은은 광주·전남 5601개 업체에 7550억원 대출을 지원했다.
한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시행한 뒤 자영업자·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이자부담을 더는 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업체 중 개인 사업자 비중이 60%를 넘었으며, 금융기관 차입 금리는 평균 3.06%로 지원이 없었을 경우에 비해 금리 부담이 0.47%포인트 낮아졌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번 연장조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지원 규모도 기존과 같은 6500억원이다. 지난해 한은은 광주·전남 5601개 업체에 7550억원 대출을 지원했다.
한은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시행한 뒤 자영업자·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이자부담을 더는 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업체 중 개인 사업자 비중이 60%를 넘었으며, 금융기관 차입 금리는 평균 3.06%로 지원이 없었을 경우에 비해 금리 부담이 0.47%포인트 낮아졌다고 한은은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