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결산평가 최우수상’
2021년 03월 25일(목) 19:06
수협 당기순이익 301억원…전년비 103%↑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신안군수협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여수)이 회원조합 결산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수상조합 선정은 이날 충남 천안시 수협연수원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회원조합 결산평가 결과 신안군수협과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을 포함한 5개 조합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결산평가에서는 결산실적과 출자금 증대실적이 우수한 조합이 수상한다.

우수상에는 여수수협과 근해유망수협(여수), 나로도수협 등 5개 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완도금일수협과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완도), 민물장어양식수협(광주) 등 5개 조합은 장려상을 받았다.

중앙회 출자증대 결과 목표달성률이 높은 조합에게 주는 우수상은 신안군수협이 받고, 장려상에는 목포수협 등이 선정됐다.

목표 부여 없이 출자액이 높은 조합에 수여하는 특별상에는 고흥군수협 등 4개 조합이 뽑혔다.

이날 수협은 정기총회를 열어 2020년 결산보고서를 승인하고 비상임이사 14명을 선출했다.

수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103% 증가한 301억원을 달성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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