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농업인 조합원 대상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 출시
2021년 03월 25일(목) 09:10
최저 2%대 고정금리

농업인 조합인이 지난 23일 대촌농협에서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을 신청하고 있다.<농협 광주본부 제공>

농협 광주지역본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최저 2%대 금리를 적용받는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강형구 광주본부장은 최근 대촌농협(조합장 전봉식)을 찾아 농업인 조합인과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백년농업 새희망저리대출’은 농업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내놓은 영농자금 저리지원 대출상품이다.

농업인 조합원이라면 최대 5000만원, 2년 기한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최저 2%대 금리(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농협은 판매금액 3000억원을 넘기면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강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조합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금융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이 앞장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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