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글로벌모터스 태양광사업 시민참여 확대
2021년 01월 21일(목) 23:35
22일까지 신청…다음달 선정
지역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 글로벌모터스(GGM)가 수백억원대 태양광 발전 임대 입찰을 진행하면서 각종 잡음이 일고 있다는 지적<광주일보 2021년 1월 12일자 3면>과 관련해, 시민 참여 기회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21일 광주시에 따르면 GGM은 공장 지붕 상부 4만8540㎡에 설비 용량 3.7㎿ 규모의 태양광 발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는 20년간 임대료를 내고 설비를 설치해 운영한 뒤 GGM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사업자 공모에서는 최근 3년 단일 규모 10㎿ 시공 실적을 지닌 업체로 제한했다가 다수 업체의 참여 기회를 제한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5㎿로 하향했다. 시의회와 환경단체는 시민 참여 기회를 요구하며 계획을 다시 수립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GGM은 입찰 자격 변경 후 재공고를 통해 지원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고 시민 참여 계획을 포함한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 등 요구가 타당한 것으로 보여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며 “객관적인 평가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GGM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GGM은 22일까지 입찰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받은 뒤 다음 달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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