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선수단 코로나 전수 검사
2021년 01월 21일(목) 19:30
스프링캠프 앞서 의무 실시
음성 확인서 있어야 캠프 참가

KIA 타이거즈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지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1일 오후 구단 직원들이 방풍과 방한을 위해 설치한 불펜의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KIA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전지훈련이 아닌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함평 챌린저스필드에 스프링캠프를 차려 오는 2월 1일부터 2021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연합뉴스

KBO 선수단이 스프링캠프에 앞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받는다.

KBO는 최근 코로나19 대응 TF회의를 열고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확정했다.

이번 대응 매뉴얼은 선수단과 리그 관계자들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스프링캠프를 마치는 데 중점을 뒀다.

KBO와 10개 구단은 캠프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감독, 코치를 포함한 선수단은 물론 트레이너, 훈련보조, 통역, 매니저, 식당 종사자 등 캠프 현지에서 상주하며 선수단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관계자도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돼야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각 구단은 검사 대상자 명단을 오는 25일까지 KBO에 제출한 뒤, 진단검사를 거쳐 30일까지 음성 확인서를 보내야 한다.

음성 확인서는 25일 이후 검사한 건에 대해서만 인정된다.

기한 이후 추가로 캠프에 합류하는 선수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만 훈련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선수는 방역당국이 정한 지침에 따라 국내 입국 직후,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를 하는 만큼 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KBO는 선수단이 진단검사를 받은 이후 캠프 시작 전까지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캠프 기간 각 구단은 선수단 숙소와 훈련 시설에 비접촉 체온계를 설치해야 하며, 출입시 반드시 체온 검사 및 출입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선수단 주요 동선에 외부인 출입은 금지된다.

연습경기가 진행될 경우 홈팀과 원정 선수의 동선을 분리하고 불필요한 접촉은 금지한다.

훈련 또는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매일 코로나19 자가 점검을 해야 하며, 유증상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구단을 통해 KBO에 보고해야 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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