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을 높여라’… 전남교육청, 프로그램 운영
2021년 01월 12일(화) 20:10

전남도교육청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전남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지역 초·중 226개교와 22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학생 532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의 경우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영어 발음 교육, 교과학습향상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학교는 영어, 수학 기초학습반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하는 1:1 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22개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적·비학습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과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 1:1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중·하위권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학습 부진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를 꾀한다는 목표로 운영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계속된 코로나19와 원격수업으로 인해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빈틈없는 지원으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한 아이의 배움도 포기하지 않는 촘촘한 기초학력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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