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장학금 호남권 1위…신입생 학업 장려금 추가지원
2021년 01월 06일(수) 17:20

광주대학교 전경 <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2021학년도 정시 신입생에게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을 주기로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020년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장학금 혜택에서 호남권 1위·전국 6위(중규모대학 재학생 5000명 이상~1만명 미만 기준)를 기록한 광주대는 수능 성적에 따라 학업 장려금을 최대 400만 원부터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는 등 장학금을 대폭 늘려 지급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시 최초합격자에게는 학업장려장학금 60만 원과 충원합격자에게는 학업장려장학금 20만 원을 현금으로 추가 지급토록 했다.

또한 수능 4개 영역(국어, 영어, 수학, 탐구(1과목) 평균 등급에 따라 4년간 등록금 전액부터 입학 학기 등록금을 25%까지 면제하며, 국가 장학금 대상자들은 소득분위에 따라 해당 학기 최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신입생과 재학생을 위해 50여 종의 질 높은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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