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들’ 몰려온다…선미·화사·블랙핑크, 이달말 컴백
2020년 06월 19일(금) 00:00 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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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미니 1집 ‘마리아’ |
연이은 히트곡으로 손에 꼽히는 여성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진 선미는 오는 29일 10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이번 신곡은 발매 당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사이렌’(Siren)을 비롯해 직전 작품 ‘날라리’(LALALAY)를 만든 프란츠(FRANTS)가 선미와 함께 작곡했다.
‘주인공’, ‘가시나’, ‘누아르’ 등의 가사를 직접 써온 선미는 이번에도 작사에 참여했다.
걸그룹 마마무 멤버인 화사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당당함으로 여성 팬을 몰고 다닌다.
지난해 발표해 오랫동안 음원 차트 1위를 지킨 첫 번째 솔로 싱글 ‘멍청이’에서도 자신만을 바라보고 목메는 남자를 멍청이라 부르며 팜므파탈 면모를 드러냈다.
‘센 언니’들이 한 팀으로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는 지난달 컴백 소식을 일찌감치 알렸다.
이들은 전날 컴백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26일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뚜두뚜두’ 등에서 또래 여성들의 공감을 사는 솔직하고 과감한 가사와 강렬한 힙합 사운드로 사랑받았다.
최근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낸 협업곡이 빌보드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