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백아산·한천 자연휴양림 부분 재개장
2020년 06월 14일(일) 18:20 가가
숙박시설 하루 3분의 1만 운영


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임시 휴관했던 백아산자연휴양림과 한천자연휴양림을 지난 11일부터 부분 개장했다. 사진은 백아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화순군 제공>
화순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임시 휴관했던 백아산자연휴양림과 한천자연휴양림을 지난 11일부터 부분 재개장했다. 다만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숙박시설은 하루 3분의 1만 제한적으로 개방할 방침이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화순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청소,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모든 입장객의 발열 체크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휴관 기간에도 방역기를 비치해 소독해 왔고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 물품 700여개 배부, 홍보물 3종 50여점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 시설물 일제 보수, 해충 방역, 에어컨 청소, 휴양시설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완료했다.
유명기 화순군 산림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여행이 제한되면서 지친 마음과 몸을 화순의 산림휴양시설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재개장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방문객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잘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화순군은 재개장을 앞두고 코로나19에 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전체 시설물에 대한 일제 청소,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모든 입장객의 발열 체크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따라 운영할 방침이다.
화순군은 휴관 기간에도 방역기를 비치해 소독해 왔고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위생 물품 700여개 배부, 홍보물 3종 50여점을 부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후 시설물 일제 보수, 해충 방역, 에어컨 청소, 휴양시설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