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지역 올해 첫 모내기
2020년 04월 20일(월) 15:38

화순군 사평면 내리 김병남씨 논에서 올해 화순지역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화순군은 올해 첫 모내기로 지난 18일 사평면 내리 김병남씨 논 1㏊에 ‘조명1호’를 이앙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명1호는 밥맛이 좋고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한 품종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15년 육성해 보급한 조생종 품종이다.

조생종벼 조기재배는 천운농협과 계약재배한 35농가가 사평면·동면 일원 30㏊ 규모이며, 8월 말 수확·출하할 예정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조기재배는 수확 시기를 앞당겨 태풍과 병해충 등 피해를 줄이고, 농작업의 적절한 분배로 농가 경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농약 안전 사용과 생육 초기 저온 피해 대비 등 현장 기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배영재 기자 by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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